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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알아가기

생두별 로스팅 포인트

생두별 로스팅 포인트

생두마다 각각 특성이 다르고 그에 따라 적절하게 로스팅을해야합니다. 그러나 로스팅 포인트란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맛있는 커피라고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생두를 쓰더라도 로스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로스터라 할지라도 사람의 입맛은 시간이 지나므로 변할 수도 있으므로 로스팅 포인트를 딱 정확하게 균일하게 하기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로스팅 포인트는 원산지별 커피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생두는 크키 밀도에 따라 다 다르므로 반응하는 것도 다 다릅니다.

생두는 크게 세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른 콩, 중간 콩, 단단한 콩

무른 콩- 시다모, 하와이 코나, 블루마운틴 등

중간 콩- 탄자니아, 브라질 내추럴, 케냐 등

단단한 콩-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

 

로스팅 정도

신맛과 향은 로스팅 정도에 따라 약해지며 이와 반대로 바디와 단맛은 강해집니다. 

신맛이나 향이 특성인 커피는 로스팅을 약하게 하는 반면 바디나 단맛을 포인트인 콩은 로스팅을 강하게 해줘야합니다.

 

무른 콩- 밀도가 약한 무른콩은 열통과가 잘되어 로스팅이 쉬운 콩입니다. 이런 특성의 콩은 과일향이나 꽃향 등의 휘발성이 강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신맛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로스팅 포인트가 2차 크랙 이전 입니다.

 

중간 콩- 밀도가 중간인 중간 콩은 신맛이 무른 콩 보다는 약하며 바디는 중간 정도 입니다. 단맛을 표현해야하므로 로스팅 포인트가 대체로 2차 크랙 전 후가 됩니다.

 

단단한 콩- 밀도가 강한 콩은 열통과가 어려워 로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대체로 바디와 단맛을 표현해야 하므로 로스팅 포인트가 2차 크랙 이후가 됩니다. 

 

-유대준 저 커피인사이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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