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드리퍼- 재질, 형태의 따른 분류
드리퍼는 1980년 독일인 메리타가 발명했습니다. 여과지를 올려놓고 분쇄된 커피를 담는 기구를 말하는데 드리퍼 역시 재질과 구조 그리고 크기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리고 형태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지므로 그 특성을 알고 구매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 드리퍼 재질
드리퍼 재질은 플라스틱, 금속, 도기(세라믹), 유리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가볍고 가격이 저렴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 드리퍼는 다른 재질보다 보온성이 살짝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속 재질의 드리퍼는 동이나 스테인리스의 재질로 만들어지며 외관상으로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도기(세라믹)재질의 드리퍼는 다른 재질보다 무거운 편이라서 올려놓고 사용할 때 안정감이 있고 또한 보온성도 뛰어납니다. 반면에 다른 재질보다 파손의 위험이 있고 다루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리 드리퍼는 위생적이며 도기 드리퍼와의 특성이 비슷합니다.
-드리퍼 크기
드리퍼 크기는 1~2인용, 3~4인용, 5~8인용 등 다양합니다.
-드리퍼 구조
드리퍼의 기본적인 구조는 비슷하지만 크기와 안쪽 고랑(리브), 추출구, 손잡이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안쪽 고랑은 '리브'라고 하는데 여과지와 드리퍼 사이에 공기를 빠지게 해서 커피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추출구는 1개, 3개, 원추식 등이 있는데 각각 특징에 맞게 추출 시간을 조절해줍니다. 손잡이는 드립을 할 때 편리하도록 달려있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드리퍼는 메리타, 카리타, 고노, 하리오 등이 있습니다.
* 메리타: 추출구가 한 개입니다. 뜨거운 물이 오랜 시간 여과지 안에 머물로 천천히 추출되는게 특징으로 바디감이 좋습니다.
* 카리타: 추출구가 세 개입니다. 리브가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 고노: 다른 드리퍼보다 크기가 좀 큰 편입니다. 추출구가 한 개이며 원추형으로 리브의 수가 적고 리브가 드리퍼 중간까지만 되어있습니다.
* 하리오: 고노 그리퍼와 유사한 형태이나 리브가 나선형으로 드리퍼 끝까지 되어있습니다.
-유대준 저 커피인사이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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