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배전도)의 단계
로스팅 단계의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로스팅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로스팅의 단계별 명칭은 국가나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SCAA(9단계), 북미지역(6단계),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보편적으로 일본(8단계) 분류법이 대부분 사용되고 있습니다. 8단계로 라이트, 시나몬, 미디엄, 하이, 시티, 풀시티, 프렌치, 이탈리안 이라고 불립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원두 색깔은 진해지고 신맛이 옅어지며 쓴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단맛 또한 단계별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라이트(최약배전) - 밝고 연한 황색이며 커피라기 보다는 생두에 열이 가해져 수분이 빠져나가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맛이 매우 강합니다.
시나몬(약배전) - 시나몬색과 유사해서 이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이 시점부터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색깔은 라이트 보다 살짝 더 진한 시나몬색을 띄기 시작합니다.
미디엄(중배전) - 시나몬보다도 더 진한 갈색을 띄기 시작합니다. 가벼운 신맛이 나는 단계입니다.
하이(강중배전) - 미디엄보다 더 볶은 하이 단계입니다. 진한 갈색이며 단맛이 두드러집니다. 커피 로스팅 단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티(약강배전) - 신맛과 쓴맛이 조화롭고 로스팅의 표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풀시티(중강배전) - 단맛과 쓴맛이 나며 풀시티부터 진한 스모키 향을 내기 시작하고 다크 로스팅으로 분류됩니다.
프렌치(강배전) -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거희 사용되는 로스팅 단계입니다. 스모키향이 강하며 쓴맛과 바디감 또한 강해지는 단계입니다.
이탈리안(최강배전) - 강한 쓴맛이 나고 숯에 가까운 검은색을 띄고있습니다. 커피 오일 또한 흘러나오는 단계입니다.
-유대준 저 커피인사이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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